한기범농구교실 용산의 어린 농구꿈나무들이 29일 서울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청소년 건강증진 하반기 3X3 서울농구대회’에 출전해 승패를 넘어 값진 도전의 경험을 쌓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 선수들이 다수 참가한 초등부 경기에서 한기범농구교실 용산의 저학년 선수들이 생애 첫 공식 농구대회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시윤, 송시현, 이도재는 직접 ‘마이클 조던’이라는 팀 이름을 정하고 첫 대회에 나섰다. 아직 3X3 경기 방식도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자신들보다 체격과 경험에서 앞선 선수들을 상대로 끝까지 공을 쫓고, 패스하고, 슛을 시도하며 경기를 마쳤다. 여기에 2019년생 이메튜 데빗도 생애 첫 농구대회에 출전하며 ‘용산의 영보이(Young Boy)’다운 당찬 도전을 보여줬다. 그외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색깔을 보여 줄 수 있는 팀명을 만들어 출전하였다.

한기범농구교실은 어린 선수들에게 당장의 승리나 경기력보다 실제 대회를 통해 긴장과 실수, 협동과 책임감을 경험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지도하고 있다. 한기범 회장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농구를 통해 기술뿐 아니라 예의와 배려, 팀워크, 도전 정신을 함께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기범농구교실 이형주 단장은 “잘해서 대회에 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회에 출전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어린 선수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경험을 계속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 방식조차 낯설었던 첫 대회였지만 아이들은 끝까지 코트를 뛰었다.
승리보다 도전, 결과보다 경험.
한기범농구교실 용산의 어린 선수들에게 이번 3X3 서울농구대회는 농구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특별한 교육의 현장이 됐다

#사진 - 한기범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