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시대의 ‘2027 수능 출제예측표’ 파이널 버전 실물 자료가 품절됐다. 혁신시대는 앞서 9월 모의평가 대비 자료에서 다룬 문학 작품들이 실제 시험에 등장한 뒤 출제예측표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혁신시대 측에 따르면 당시 자료에는 이진유의 「속사미인곡」과 김혜순의 「잘 익은 사과」가 포함됐다. 「속사미인곡」은 실제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34번 문항에 출제됐고, 「잘 익은 사과」도 복합 지문에 등장했다.
혁신시대는 해당 작품들을 단순한 예상 목록으로 제시한 것이 아니라 작품에서 다시 살펴볼 표현과 내용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수험생이 실제 시험에서 작품을 만났을 때 근거를 확인하고 선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독해 포인트까지 전달하는 것이 자료의 목표라는 입장이다.
지난 9월 15일 출시된 파이널 버전은 6월·9월 평가원 모의평가 결과를 다시 분석해 제작됐다. 문학 작품뿐 아니라 비문학 소재도 선별하고, 각 자료를 중요도별로 분류해 수능 전 복습 순서를 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혁신시대는 출제 사례에 관심이 쏠리더라도 예측표에 실린 작품만 공부하는 방식은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체 범위를 충분히 학습한 뒤 중요도가 높게 제시된 작품은 다시 읽어보고,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은 원문과 기존 학습 자료로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실물 자료 품절 소식을 알리면서도 출제예측표의 목적은 작품명을 맞히는 데만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남은 기간 수험생이 자신의 학습 상황에 맞춰 마지막으로 확인할 내용을 정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